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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용택 만루대포 오승환 무너뜨렸다
박용택(30·LG)이 4년 만에 만루홈런을 쳐냈다. 상대 투수는 전날까지 단 한 차례도 만루포를 허용치 않았던 삼성 마무리 오승환이었다. 둘의 희비는 양팀 상황과 꼭 닮아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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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‘백호’로 거듭난 이재주 만루포 포효
그는 프로 데뷔 16년 만에, 남들보다 7년이나 늦게 지난해 말 FA(자유계약선수) 자격을 얻었다. 어렵게 시장에 나왔지만 야구인생 대부분을 대타로 보낸 그를 불러주는 팀이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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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두 경기 연속 만루포 … 박재홍 ‘대박’
SK 박재홍이 8회 초 1사 만루에서 그랜드 슬램을 터뜨린 뒤 3루를 돌며 이광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. [광주=연합뉴스]SK 박재홍이 2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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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“옛날 거인이 아냐” 롯데 개막 2연승
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우리 히어로즈의 경기. 전날 비로 인해 개막전이 취소됐던 잠실구장에선 1만2592명의 관중이 경기를 지켜봤다. [사진=김진경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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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경현의 뚝심, 10회 끝내기타 … 김상현 7년 만에 첫 승
양준혁(삼성)을 위한 잔칫상이었지만 주인공은 안경현(두산)이었다. 양준혁의 통산 2000안타 달성 여부로 관심이 집중된 8일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두산이 안경현의 끝내기 적시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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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심 붙은 롯데, 9회 뒤집기 쇼
9회 초 대타로 나와 천금 같은 희생타로 승리 타점을 올린 롯데 문규현(左)이 팀 동료로부터‘축하의 꿀밤’세례를 받고 있다.[대전=뉴시스] 롯데가 달라졌다.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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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현곤 쾅! '괴물' 류현진 잡았다
6회 말 결승 만루홈런을 터뜨린 KIA 이현곤이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베이스를 돌고 있다. [광주=뉴시스]류현진 KIA가 이현곤의 만루포 한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. 전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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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확대경] 이종범 '숨은 1인치' 파고들며 물꼬
노병은 죽지도, 사라지지도 않았다. 그라운드에서 뛰고 또 뛰며 승리를 향해 몸을 날렸다.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시작되기 전인 9일 오전. 개인훈련을 마친 KIA 이종범이 기자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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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범호 결승포 … 한화, KIA 추격 따돌려
3위 한화가 연장 11회에 터진 이범호의 홈런포로 4위 KIA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다. 또 김인식 한화 감독은 통산 네 번째 800승을 달성한 사령탑으로 등록했다. 한화는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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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라디미르 게레로, 역전 만루포 쾅!
[마이데일리 = 김형준 기자] '괴수' 블라디미르 게레로(29·LA 에인절스 우익수)가 오랜만에 결정적인 한방을 날렸다. 게레로는 22일(한국시간)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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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균 연이틀 만루포
▶ 한화와 롯데의 사직 경기에서 1회 만루홈런을 친 한화 김태균(오른쪽)이 3루를 돌며 유지훤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. [부산=연합] 한화 거포 김태균(23)이 7일 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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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, 삼성에 '화풀이'… 박용택 만루포, 6점 차 뒤집기
잠실에서 롯데에 뺨을 맞은 LG가 대구에서 삼성을 상대로 화풀이를 했다. 전날(26일) 롯데전에서 8-0로 앞서다 11-13으로 역전패당한 LG는 27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삼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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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경현 만루포… 통산 100호 홈런
두산의 고참 2루수 안경현(35.사진)이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. 그것도 승부를 결정짓는 통쾌한 결승 만루포였다. 안경현은 25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기아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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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영수'롯데 불패'… 7이닝 무실점, 12연승
삼성 투수 배영수(사진)는 롯데전에 관한 한 과연 '영수불패'였다. 2002년 6월 29일 시작된 배영수의 롯데전 연승행진이 18일로 12연승이 됐다. 이날 부산 사직경기에서 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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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정수 3점포…삼성 공동 선두
선동열 삼성 감독이 첫 고향 방문에서 3연승을 챙겨 대구로 돌아갔다. 삼성은 14일 광주 원정경기에서 심정수(사진)의 3점 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4-3으로 꺾었다. 4연승을 거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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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룻밤에 18발 '홈런꽃 잔치'
하루에 18개의 홈런과 66득점이 쏟아졌다. 잠실.수원.대전.광주 등 4개 구장에서 벌어진 13일 프로야구는 올 시즌 '투고타저(投高打低)'라는 예상을 비웃듯 불방망이의 향연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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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배영수냐, 두산 레스냐
200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삼성과 두산의 맞대결로 결정됐다. ▶ 두산 홍성흔이 연장 12회초 기아 투수 이강철을 상대로 통렬한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.[광주=연합] 정규시즌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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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거인' 이대호 역전 만루포
롯데 자이언츠의 두 외국인선수 페레즈와 라이온은 팀 동료 이대호(22)를 '빅 파파'라고 부른다. '빅 보이'라고 부르는 동료도 있다. 선수등록부에 1m92㎝.100㎏으로 등재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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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박경완 이틀간 '쾅 쾅 쾅'
▶ SK 박경완이 16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-SK전에서 4회초 현대 선발 피어리로부터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내고 있다. 박경완은 홈런 단독 선두(17개)에 올랐다. [수원=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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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희섭 5경기 안타행진
'빅초이' 최희섭(시카고 컵스)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, '고질라' 마쓰이 히데키(뉴욕 양키스)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. 최희섭이 1회 말 안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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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지만 13호포
'황금독수리' 송지만(한화)과 '라이언킹' 이승엽(삼성)의 홈런 레이스가 숨가쁘다. 동점과 역전, 재역전이 거듭되는 뜨거운 경쟁이다. 지난 7일 이승엽이 만루포로 어깨를 나란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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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야구는 9회말 2死부터" 김응국 역전 만루포
누가 그랬다.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고. 거짓말 같은 9회말 2사 후 4점차 역전승. 그것도 만루홈런이 피니시블로였다면 야구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짜릿한 순간이지 않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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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이승엽 만루포…삼성 8연승
‘라이언 킹’이승엽(삼성)의 홈런포가 포효했다. 이선수는 14일 대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-4로 뒤지던 6회말 역전 결승 만루홈런을 터뜨렸다. 시즌 16호째. 이선수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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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이승엽 만루포..삼성 8연승
‘라이언 킹’이승엽(삼성)의 홈런포가 포효했다. 이선수는 14일 대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-4로 뒤지던 6회말 역전 결승 만루홈런을 터뜨렸다. 시즌 16호째. 이선수는 2